설명
도로의 소음이 생각을 삼키고, 하얀 선들은 기다림의 달력처럼 이어진다. 한 줄 한 줄마다 길의 피로와 기다리는 이의 인내가 담겨 있다. 차가운 베개, 식어버린 커피, 빈 침대 - 이 모든 것이 곧 따뜻함과 집의 향기, 맞은편의 미소로 바뀔 것이다. 거리를 킬로미터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곧 끝나갈 이별의 마지막 밤들로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가사 및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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