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앨범 Nr 17 • 1998-03-13
순간적인 만남은 항상 필요한 것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을 남긴다: 다 마시지 못한 시선, 전하지 못한 말, 낯선 입술의 맛은 나중에 책망으로 변한다. 이런 리듬 속에서 아침은 커피를 마실 시간이 아니라 도망칠 신호다. 새벽은 낮에 부끄러워할 모든 것을 밖으로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우연한 편지나 초라한 꽃다발도 그 뒤에 남는 차가움을 감출 수 없다.
작사: 아그네슈카 오세츠카
작곡: 세베린 크라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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