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ñas Afiladas

트랙은 자정이 지난 파티처럼 반짝인다. 향수가 팔로산토 향과 섞이고, 댄스 플로어는 작은 죄악의 무대로 변한다. 여기선 모든 게 경계선에 있다. 자드라이트 같은 발톱부터 미소와 도전을 곁들인 대담한 말까지. 음악은 몸을 붙잡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상처를 남기지만, 그 모든 것을 아름답고 거의 의식처럼 만들어낸다. 가벼운 위험, 진한 유혹, 그리고 바로 그 '장난을 치러 왔다'는 분위기 - 아침에 말하지 않는 게 나은 밤의 사운드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