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kansız

더러운 비트와 손톱으로 콘크리트에 긁어낸 듯한 가사. 여기엔 감상주의가 자리할 틈이 없다 – 오직 분노, 냉소, 그리고 타인의 게임에 지친 쉰 목소리뿐이다. 마치 각자도생의 마당처럼, 규칙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다가 스스로 깨뜨리기 위한 것 같다.

이 음악은 화약과 싸구려 담배 냄새가 난다: 건방지고 직설적이며, 검은 유머와 날카로운 모서리를 지녔다. 그 안에는 끝까지 버티는 습관이 묻어 있다. 비록 오래전부터 아무도 필요 없다는 걸 알았더라도 - 적도, 가짜 동지도. 여기서 고립감은 외로움이 아니라 자유에 관한 것이다: 모두를 문 밖에 남겨두고, 비록 스캔들로 가득 찬 공기일지라도, 가슴 가득 숨을 들이쉬기 위해서.

프로듀서: 무에르테 비츠

각본: 제이네프 타냐르친, 귄켐 얄마즈

믹싱: 오칸 참

마스터링: Million Dollar Snare

감독 마즈눈 기아사르

출판사: FLOOM

프로듀서 마즈눈, 도도 라마다노프

크리에이티브: 마즈눈, 도도 라마다노프, 릴 제이

카안 데니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