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minle

사랑은 마치 달궈진 지붕 위에서 춤추는 것 같다: 손을 잡고 있는 것 같지만, 손가락은 이미 데였다. 말은 잠 못 이루던 밤 뒤의 지친 속삭임처럼 들리는데, 마음은 아직도 희망을 품고 있지만 이성은 이미 안전 수칙을 적고 있다. 각 절마다 작은 주문이 담겨 있어, 스스로를 유혹하는 불길을 식히려 애쓴다.

그럼에도 이 열기 속에는 부드러움이, 원망이 아닌. 마치 사랑이 적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자연의 힘인 것처럼. 쉽게 주어지지 않더라도, 매번 만남이 시련이라 해도. 목소리에는 고집과 따뜻한 맹세가 담겨 있다: 타버리지 않되, 느끼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고.

작사: 누르 발

작곡: 누르 발-메르트 일디즈

편곡: 메르트 일디즈

기타: 얄친 야킨

믹싱 및 마스터링: 오즈귀르 유르토글루

프로듀서: 오스만 체틴

제작: X-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