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노래 — Danny L Harle
더 많은 노래 — Caroline Polachek
설명
이 노래에는 하늘과의 긴 대화 같은 것이 담겨 있다. 비에게 어디로 가야 할지 묻고, 답이 없을 거란 걸 알면서도 기다리는 그런 대화 말이다. 목소리와 소리가 마치 폭풍 속 배처럼 길게 이어지고, 지평선 너머엔 누군가의 불빛이 켜져야 할 것 같다.
이 음악은 동시에 잃어버림과 찾음을 노래한다: 도피인지, 구원인지. 구절들은 주문처럼 반복된다 -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내면에서는 그저 피난처가 될 수만 있다면 어디든 좋다는 감정이 커져만 간다. 그리고 이 끝없는 “어디든(anywhere)”에 대한 만트라는 고백처럼 들린다: 때로는 목적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직도 헤엄칠 힘이 남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는.
가사 및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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