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사랑은 마치 아무도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지 않은 나쁜 실험 같다. 처음엔 가벼운 현기증, 그다음엔 금단 증상, 그리고 나중엔 구분하기조차 어렵다: 이것이 열정인지 아드레날린 중독인지. 그리고 겉으로는 다 이해하는 것 같다. 사람은 선물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과의 영원한 논쟁을 부르는 도전장이다. 하지만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벌써 다시 끌려간다. 불빛이 뜨겁지만 너무나 아름답게 빛나는 등불에 나방이 끌리듯.

이 노래에서 사랑은 부드러움이 아니라 도덕의 경계선 위의 거래다. 떨리는 손으로 서명한 계약서, 잉크 대신 맥박이 흐르는. 그리고 상대방이 분명히 하층 계급이라 해도, 여전히 머물고 싶어진다. 왜냐하면 그와 함께라면 지옥조차 시원한 곳처럼 느껴져서, 마침내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렉트릭 기타, 드럼, 퍼커션, Wurlitzer 피아노, 사운드 엔지니어, 신디사이저: 제레미 페드릭

사운드 엔지니어, 피아노, 어소시에이트 연주자,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퍼커션, 드럼,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신디사이저: 엘피 캐슬

프로듀서: Sarcastic Sounds

보컬 프로듀서, 사운드 엔지니어: 카메론 가워 풀

믹싱 사운드 엔지니어: 스티븐 세소

마스터링 사운드 엔지니어: 로빈 슈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