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노래 — Lim Young Woong
가사 및 번역
원문
들꽃이 될게요.
계절 틈에 피는 눈에 띄지 않게 그대 곁에.
아무도 모르게 피다 지고 마는 이름 모를 저기 꽃처럼 머물다 갈게요.
가끔은 봄날에 햇살이 비치면 자라난 마음을 못 숨겨 그대에게 다가가도.
나 그댈 많이 사랑해요.
모르시겠지만 오래전부터 그댈 사랑했죠.
모든 계절 속에 있을게요.
언젠가 한 번은 그대도 날 봐줄까요?
부담이 될까요?
나는 그게 싫어 이렇게 숨죽여 기다리죠.
피워낼 수 없는 나의 꽃봉오리.
그대가 물들인 색으로 짙어져 가네요.
어느 날 우연히 비라도 내려서 나의 맘을 모두 적시면 뿌리 내린 그댄 커져만 가죠.
나 그댈 많이 사랑해요.
모르시겠지만 오래전부터 그댈 사랑했죠.
모든 계절 속에 있을게요.
언젠가 한 번은 그대도 날 봐줄까요?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고작 이런 날.
그대는 높은 하늘에 무지개 같거든요. 닿을 수 없을 테죠.
나 결국 시들어 갈까요?
잘 모르겠어요. 내 마음은 영원할 것 같은데.
다시 겨울이 오고 있네요.
바래진 마음으로 나 그댈 기다리겠죠.
계절은 돌아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