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manya

비는 다시 모든 것을 말해준다 - 그에게는 언제나 사람보다 더 많은 인내가 있다. 그는 약속 없이 떠났던 누군가에 대해 떨어지며, 이제 모든 소리는 타인의 침묵에 대한 하늘의 조용한 책망 같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마치 세상이 무너지는 듯하다: 단지 어딘가에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그리움 속에는 고집스럽게 따뜻한 무언가가 있다. 마치 사랑이 모든 시간대와 세계를 지나면서도 여전히 멀리서 손을 흔들며 말한다: “기다려, 나는 단지 한 번의 환생을 놓쳤을 뿐이야.” 그리고 비는... 슬퍼하지 않는다. 단지 상기시킬 뿐이다 - 사라진 모든 것이 잃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때로는 그저 다시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