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o wszystko

모래는 이미 식었고, 발자국은 거의 씻겨 나갔지만, 여전히 기억난다 - 태양이 어깨에 내려앉던 모습, 바람이 머리카락에 얽히며 마치 영원히 그럴 거라고 약속하던 그 순간을. 물론, 결국 모든 건 끝났다: 일상의 반복, 무미건조한 저녁들, 너무 많은 술잔과 생각들. 하지만 기억은 고집스럽다 - 그 안에는 여전히 여름이 있고, 그날은 폭풍이 막 몰아치려 할 뿐, 마음은 아직도 고요하다. 그리고 아마도 이것이 바로 성장인지도 모른다 - 모든 상실 속에서 후회하지 않는 법과, 남아 있는 이들을 조금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비록 그 '남아 있는 이들'이 오직 나 자신뿐이라 해도.

작사: 무니크 스타시크, 야체크 페르코프스키

작곡: 야체크 페르코프스키, 파벨 스마쿨스키

프로듀서: 파벨 스마쿨스키

믹스: 마르친 슈바이처

마스터링: 마르친 슈바이처

비디오: 그제고시 피브니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