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KE SOMETHING

타인의 규칙에 질식하는 이들을 위한 한 모금의 공기. 젖어 있고, 신경질적이며, 뜨겁게 솔직한 외침 - 포즈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청소년의 고통이 포즈로 변하지 않으며, 성인의 피로가 냉소주의로 변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붕대 없는 상처처럼: 따갑지만 생생하다. 가사가 베이스보다 강하게 내리치는 노래, 그리고 각 단어는 마치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권리는 허락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시도 같다. 세상은 추하지만, 어차피 살아남아야 한다면 적어도 아름답게, 칼날과 빛을 한 주머니에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