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th

영광이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타오르는 동안은 세상이 네 빛으로 따뜻해진 것 같다. 하지만 결국 프로젝터는 켜져 있을 때만 따뜻함을 주고, 가장 큰 박수 소리조차도 금세 귀울림으로 변해버린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노래에는 추락이 아닌 정화가 담겨 있다. 자신이 과거에 불을 지를 때, 그것은 분노 때문이 아니라 마침내 무대의 끝이 어디고 삶이 시작되는지 보기 위해서다. 여기에는 재가 많고, 진실은 조금 있으며, 마치 처음으로 쇼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숨 쉬는 듯한 느낌이다. 때로는 자유로워지기 위해 반짝이던 모든 것을 태워야 한다. 비록 그것이 예전에는 꿈이라 불렸더라도.